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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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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통신업계 황금주파수 전쟁, 1.8㎓ 서비스 품질 최고…LTE 2배 빨라져

18일 서울 한국언론재단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1.8㎓ 및 2.6㎓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할당을 둘러싸고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다.

어떤 주파수를 받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속도가 2배 더 빠른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황금주파수라 불리는 1.8㎓(기가헤르츠) 대역은 LTE 서비스를 하기에 가장 품질이 좋아 전 세계 가장 많은 이통사업자들이 즐겨 사용한다.

대역폭이 확대되면 최대 150Mbps급 전송 속도를 낼 수 있어 현재 LTE보다 2배 빠른 무선인터넷(최대 150Mbps)이 가능하다. 700MB 영화 한 편을 내려 받을 때 현재 1분15초 정도 걸리는 것이 37초로 단축된다.

최대 쟁점은 1.8㎓ 주파수 대역 할당 방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8㎓를 KT가 가져가면 KTX가 되고 다른 사업자가 가져가면 새마을호 노선이 될 정도로 체감효과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반면 KT는 “광대역 서비스의 장점을 살리려면 인접 대역에서 서비스 중인 KT에 주는 게 효율적”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KT가 1.8㎓를 가져간다면 불완전경쟁의 극단”이라고 반박했다.

방통위는 이달 중 할당방식을 결정하고 오는 4월께 주파수 경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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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