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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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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서울시·교통공사, 비극적 사고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변죽만 울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를 향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실효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여전히 변죽만 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3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신당역 사망 역무원 추모 및 안전대책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이는 서울 교통공사에 예산과 인사등 주요한 사항에 대한 실질적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의 무대책, 무대응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측에 ▲인력감축, 구조조정 철회 및 현장인력 증원 ▲근무환경 개선 ▲현장 안전대책 수립 ▲경영혁신 중단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수립 ▲지하철 안전예산 증액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무리한 후 1, 2호선 시청역 한켠에 피해자에 대한 공동 분향소를 마련하고 헌화하는 등의 추모 행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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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