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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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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영상} 국민의힘 "민주당 '명단 공개 요구' 같은 정치인으로서 자괴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요구에 대해 "같은 정치인으로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당내 이태원 사고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9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 광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와 이태원참사 발생 지역, 이태원 파출소, 이태원 119안전센터 등을 순서대로 방문해 현장 경찰과 소방대원, 유족들을 격려했다.

 

기존에 국민의힘은 현장 수습에 방해가 될 수있다는 이유로 방문을 미루고 있었다.

 

정 비대위원장은 사고 발생지역에서 "(참사현장에서)그 누구보다 노력하셨던 서장님, 지휘대장이 피의자 신분 되셔서 압수수색 당하셨다"며 " 소방관들 그걸 보고 더 많은 아픔 느낀다. 그분들이 정말 2차,3차 정신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제발 부탁드린다"라는 김형락 용산소방서 감찰주임의 호소를 듣고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여러분들 중에 억울한 사람 나오지 않도록 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이태원 119 안전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정 비대위원장은 "가슴 아프고 어떤 표현으로도 미안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 서야할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책임 소재 가리는데 있어서 절대로 어떤 바이어스 개입되지 않을 것"이라며 "있는 그대로, 명명백백하게 사고 원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규명 함으로써, 그 과정을 투명하게 국민들께 전달 해야 사고 조사 결과 우리가 얻어야 새로운 대책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요구에 대해서는 "희생자 명단 공개하는 것이 유가족들에게 더 아픔 줄수도 있다는 측면으로 생각해봐야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같은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이태원 사고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장은 "정말 자기들의 정치 이익에 따라서 하루 아침에도 바꾸는 모습들이 같이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자괴감이 든다"며 "과연 민주당이 얼마나 희생자분들, 부상자분들에 대한 진심을 가지고 대응을 하는지 아니면 정말 자기들 당에 처해있는 위기에 따라서 움직이는지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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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