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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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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축산업계가 '탄소중립' 실천하려면?

 

탄소중립을 위해 축산업 분야에서 가축분뇨 발생량을 줄이고 퇴비 외에 새로운 처리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오후 국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저감 농축산업의 활로모색 연속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톤으로, 전체 악취 민원 중 축산 악취 민원이 35%를 차지했다.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국제 기류와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국내 분위기 속에 축산업의 부정적 요소에 대한 사회적 용인 수준이 점차 악화되는 가운데, 가축분뇨 발생량을 감축시키고 퇴비 외에 새로운 처리 방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저메탄, 저단백 사료 등으로 같은 량의 사료를 투입해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생산을 해야 분뇨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며 "소 분뇨를 고체연료로, 돼지 분뇨를 바이오가스화 하는 등으로 새로운 처리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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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