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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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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행안부, 올해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 확정

금액대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차등적용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를 작년대비 1.7% 인상한다.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금액대가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2.2~2.7%까지 인상률을 차등화할 예정이다.

 

5일 행안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을 확정·발표했다. 인상률은 올해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다. 일부 임금이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인상률을 0.5~1.0%p까지 차등 조정한다.

 

전체 임금수준은 높지만 무기계약직 임금이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무직 인상률을 0.5% 추가 조정한다. 전체 지방공기업 무기계약직 평균의 85%(연 2900만원) 이하인 경우 기관 전체 평균임금에 관계없이 0.5% 추가 인상한다.

 

또한 급식비·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도 인상한다. 무기계약직 월급식비와 연간 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를 각 14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시 복구 등 재난지원 업무로 발생하는 지방공공기관 직원의 초과근무수당을 총인건비 한도 외로 인정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가공공기관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방공공기관이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경영실적평가 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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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