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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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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자율투표 결정…“의원들 총의 확인”

박홍근 “자율적이고 당당하게 투표에 임할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투표에 대해 자율 투표로 결정하기로 당론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 처리 관련 당론채택 여부는 논의조차 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 판단했다”며 “모두 자율적이고 당당하게 투표해 임해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무도한 탄압을 함께 막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오늘 확인된 의원들 총의는 27일 본회의 표결 과정과 결과에서 흔들림 없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로 전달됐다.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된 후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대장동 관련한 영장 내용을 보니까 결국 돈 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었다. 본인 계좌 추적은 물론 주변을 털어도 나온 것이 없었다”고 발언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이 끝나고 특수부 수사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대선 패배의 업보다. 당 대표로서 의원님들에게 마음의 빚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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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