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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尹정부 겨냥 "'돈 필요하면 내가 대신 줄께' 이런 자세, 강제동원 피해자 처참히 모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제3자 대위변제 배상안을 제시한 윤석열 정부를 겨냥 “피해자가 억울해서 가해자에게 배상하라 요구하고 있는데 피해자를 보호해야 될 정부가 나서서 ’돈 필요하냐. 얼마면 되냐. 내가 대신 주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 연설에서 “무려 36년간 한반도를 무력으로 강점했던 것이 바로 일본이다. 그 세월 동안 수백만명에 이르는 한반도 국민들이 희생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분들이 돈이 없어서 싸우고 계시느냐"며 "억울해서, 객관적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서 싸우고 있는데 마치 돈이 없어서 싸우는 것처럼 사람을 처참하게 모욕하는 것이 바로 이 정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는 “태평양 조그마한 섬나라도 치열하게 항의하고 싸우는데 바로 인접한 대한민국 정부는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있느냐”며 현 정부가 일본에 대해 더 자주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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