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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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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한국, 기후클럽 가입·ODA 확대”···환경분야 국제공여 확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확대세션에서 ‘기후클럽’ 가입과 기후분야 관련 ODA(공적개발원조)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기후클럽은 독일 제안으로 G7 국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기구로 2050년까지 기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기후클럽 목적 중 하나인) 청정경제 활상화가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탄소 신산업 육성, 친환경 제품 시장 형성과 국제 표준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후클럽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우리 산업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ODA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 수석은 “(우리나라에는) 이미 GCF(녹색기후기금),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관련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소재하고 있다”며 “5월 초 송도에서 개최된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기후기술허브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하는 등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후, 녹색 네트워크 중심지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본부가 소재중인 GCF의 2차 재원 보충에도 적극 참여할 것임도 밝혔다. 최 수석은 “(GCF) 기금에 대한 공여 의무가 없지만 지금까지 총 3억 달러를 약정해 세계 11위 수준으로 재원을 부담했다”며 “여기서 나아가 2차 재정 보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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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