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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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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봄기운과 만남 양평!

봄기운이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를 타고 올라와 양평에 둥지를 트는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중 하나다.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자주 등장 두물머리와 연꽃 공원인 세미원 사이를 연결한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재연한 배다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두물을 이룬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소설 소나기의 동심을 그대로 본뜬 곳이 양평의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이다. 매일 한 시간마다 내리는 소나기 마을의 소나기는 소설 속 소년과 소녀처럼 원두막이나 수숫단으로 급히 비를 피하는 체험을 제공해 소설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용문산(龍門山)은 이름처럼 거대한 용을 닮았다. 힘차게 내리뻗은 산세와 더불어 푸른 나무는 용의 비늘, 계곡은 꿈틀거리는 용의 몸통을 연상시킨다.

용문산(1,157m) 은 양평군 북쪽 경계선 한가운데 우뚝 솟은 명산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 아래 다소곳이 앉은
용문사는 913년(신라 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수령이 1100년이 은행나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돼 있다.

동양에서 장 큰 은행나무로 해마다 은행을 15가마나 수확한다. 이 은행나무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 ‘우우’하고 우는데 임진왜란 때에도, 한일합방 때에도, 최근 6.25 전쟁 때에도 울었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늬 큰 가지 하나는 구한말 고종이 승하했을 때 부러져 나갔다. 조선 세종 때 정삼품이라는 벼슬을 직접 하사받았고 거듭되는 전락에도 무수히 자라 ‘천왕목’이라 불린다.

양평은 봄을 알리는 축제가 유명하다.

얼마 전 8만 명의 인파가 다녀간 고로쇠 축제가 그러하고 4월 6일부터 열리는 양평산수유 축제도 유명하다.
산수유 축제는 개군면에 산수유 군락지가 가장 많고 아름다운 추읍산 자락을 따라 시골냄새가 풍기는 개군면 산수유꽃마을 내리와 주읍리에서 열린다.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양평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힐링의 도시다. 물소리길이 그러하다. 물소리 길은 양평 옛길을 비롯해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 마을안길, 옛철도터널, 자전거길 등이 어우러져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힐링을 주제로한 대표 체험마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 남한강의 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는 남한강자전거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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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로 곳곳에 뿌려진 '하얀 가루’, 눈 아닌 제설제라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