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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양시 크게 한 바퀴 42km, 제1회 고양자전거대축제 성료

-(사)대한스포츠문화교류협회 주최 비경쟁 방식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치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 300명 참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제1회 고양 자전거대축제(이하 ‘자전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 오전 6시 30분부터 고양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자전거 축제는 당초 임진각까지 고양-파주 일대 82킬로미터 코스를 달리는 그란폰도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코스가 42킬로미터로 단축됐다.

 

 

출발에 앞서 자전거 축제를 주최한 (사)대한스포츠문화교류협회 염경훈 사무총장의 축사와 후원사인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간단한 몸풀기가 이어졌다. 오전 7시 라이더들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출발, 일산 호수공원과 공릉천 등 고양시 일대 도로를 반시계 방향으로 크게 한 바퀴 달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고양시와 인근 파주시 거주 동호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충남과 광주광역시 등 타 지역 동호인들도 눈에 띄었다.

 

73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코스를 완주한 최영수 씨(충남 서천시)는 “코스가 짧아져서 아쉬웠다”고 할 정도로 체력에 자신을 얻게 된 건 오로지 30년 동안 자전거를 탄 덕분이라며 자전거 운동을 예찬했다.

 

 

참가자 중 (사)대한스포츠문화교류협회의 홍보대사를 맏고 있는 탤런트 김홍표씨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게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자전거 덕분에 체력과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면서 자전거 운동을 적극 추천했다. 덧붙여 그는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타면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자전거 축제는 일반적인 자전거 경주대회와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칫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 되지 않았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경찰관의 동행과 교통 통제 협조도 안전한 대회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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