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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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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무수단 발사 가능성 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주 무수단 미사일 2기를 남포시 잠진미사일 공장에서 열차로 원산 인근으로 옮긴 뒤 발사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액체연료 주입 등 4~6시간만 걸리면 언제든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며 “북한은 특히 무수단 외에도 여러 종류의 중, 단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여 하루가 아니라 며칠 동안 연속으로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산케이신문도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게 10일 쯤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언질을 줬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1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과 미국의 요격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 무수단의 최대 사정거리는 3000~4000km이다. 따라서 북한이 최대 사정거리 가까이 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일본 열도를 넘어가게 된다.

일본 동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2척에 장착된 SM-3 요격미사일은 최대 150~500km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지만 요격에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미 국방부가 2001년부터 SM-3 미사일을 이용해 요격시험을 30차례 실시했지만 24번만 성공했기 때문이다.

북 미사일이 괌을 겨냥하게 된다면 미국도 요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수 주 내에 고도 150km에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를 괌에 배치하겠다고 했지만 아직은 배치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실제 괌 가까이 떨어질 정도로 미사일을 쏜다면 진짜 전쟁 도발 행위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해군은 미사일 발사 시 추적을 위해 서애류성용함과 세종대왕함등 이지스함 2척을 동해상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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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