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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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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K-디자인을 대표하는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일,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수상작을 발표했다. 

 

우수디자인 상품은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어워드)이다. 

 

특히, 올해에는 1,176개의 상품이 출품되어, 427점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80점이 수상작(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5점, 동상 52점)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LG전자(주)의 ‘휘센 오브제 컬렉션 아트쿨’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작은 액정표시장치(LCD)가 내장된 액자형 에어컨으로 전시실(갤러리)의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롭게 결합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하이프네이트(주)의 ‘여행용 충전 어댑터 UC01’과 기아의 ‘EV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Ki’가 수상했다. ‘UC01’은 4가지 모양으로 쉽게 변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성(기존 제품 절반 크기)과 범용성(190개국 규격 지원)을 동시에 충족하였다는 점이, ‘Ki’는 기아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이라는 상표 정체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에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은상은 휠체어 사용자,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대림비앤코의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 일회용 포장재를 내구성이 높은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SK 매직의 ‘친환경 발포 폴리프로필렌 리패키지’ 등 25점에 수여됐다. 발포 폴리프로필렌(EPP)는 열과 충격에 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심사위원장인 박경진 교수는 “기술과 융합된 디자인, 상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사회적 약자와 지구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등 국제 디자인 추세를 선도할만한 작품이 고루 선정되어, 우리 디자인의 앞날이 밝다”고 총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디자인 상품(GD) 수상작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코리아(11. 1.~5.)’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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