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물망초 '인권세미나'...오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960년, 17살 때 부모님과 함께 북송선을 타고 '지상천국'이라는 북한으로 갔습니다. 탄을 캐기 위해서 유선탄광에 갔을 때 600명이던 국군포로들은 사고와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었죠. 나중에는 90명 정도만 남았죠."

 

위는 내용은 북송 재일교포 이상봉 씨가 증언한 함경북도 회령시 유선탄광에서 만난 국군포로들에 대해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역사의 조난자 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물망초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서울클럽)에서 '북송 재일 교포의 증언' 제83차 인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인권세미나의 좌장은 물망초 국군포로 송환위원회 정수한 위원장이 맡았고, 재일 교포 이상봉(가명)씨는 함경북도 탄광에서의 국군포로들의 삶을 증언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춘녀(가명: 탈북 1호 약사) 씨와 국군포로 증언집 ‘아무러 데리러오지 않았다’를 출간한 물망초 국군포로 송환위원회 이혜민 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한 소상공인”이라며 “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