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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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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희생 학생 가족들 작품으로 추모전

4.16민주시민교육원, 4월 29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 총 39점 전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가 18일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시작된다.

 

‘세월이 가도 온통 그대들과 함께였음을’이란 주제로 다음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희생 학생의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 매듭, 터프닝, 유리공예, 조형물, 영상 등 39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단원고 희생자들의 가족 참여로 만든 작품으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며 “10년 동안 삶 속에서 온통 희생된 아이들을 기억했을 가족의 마음을 돌아보고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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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지원’ 소방관, 실종 10일만에 숨져...트라우마 얼마나 심했으면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낮 12시30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인천의 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A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 같다”며 “부검을 해 봐야 정확한 사인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는 시신을 수습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졌고, 그의 휴대전화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간단한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 특히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 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태원 참사에 출동했던 30대 소방관이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가눌수 없는 절망과 애통함을 느낀다.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의 간절함을 한 마음처럼 느끼며 돌아가신 소방관분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희생자들을 구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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