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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방송인 김용만, 상습적 불법도박으로 징역 1년 구형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씨(46)씨가 징역 1년을 구형을 받았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를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하더라도 도박 금액이 비교적 거액인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 깊이 뉘우치고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나를 아끼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베팅하는 사설 스포츠 토토 등에 13억3천500만원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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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아빠찬스' 파헤친다...채용비리 공수처 고발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이 17일 오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이번 고발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씨의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2025년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복수의 특혜 정황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상조사단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 합격한 경위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당시 국립외교원장으로 심 씨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박철희 주일대사와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등이 직권을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 총장의 딸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자격 변경을 통한 특혜 제공,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급 인턴 및 연구활동을 35개월 실무경력으로 합산한 부풀리기와 외교부의 검증누락, 내부 규정과 권익위 매뉴얼 위반 정황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 수사 3 부에 배당되었으나, 핵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