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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창작센터-->경기창작캠퍼스 전환... 문화예술 기반 창업·창직 및 생활문화 확산 도모

경기문화재단, 예술가와 도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새출발.... 로컬 크리에이터와 시민 문화동호회 등 입주 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경기창작센터가 지난 1일 예술가와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전환, 활동 단체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및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 내 10개 입주공간을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전시사무동에 위치한 창업·창직 사무실 입주 공간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호회 입주 단체는 경기도 내 생활문화 활동(공예, 댄스, 미술, 악기, 사진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창작캠퍼스 공방동에 위치한 동호인실을 비롯해 연습실 및 공용공간 등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선정 시 두 유형의 단체 모두 입주자 전용 공간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 4개월 간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 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신청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개관한 이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 온 공간으로, 선감생활문화센터는 경기 서부지역의 거점 생활문화센터로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32-890-4813(창작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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