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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화 이글스 김태균, 인종차별 논란에 공식 사과

한화 이글스 김태균(31)이 인종차별성 발언에 대해 좌완 쉐인 유먼에게 공식 사과했다.

10일 김태균은 한화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쉐인 유먼 선수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쉐인 유먼 선수의 투구 폼이 타자 입장에서는 공략하기 어려운 훌륭한 선수라는 뜻으말한 부분이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은 “일본팀에서 외국인 선수로써 생활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힘든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팀 바티스타를 비롯한 선수들과도 각별하게 지내고 있다” 며 “공인으로서 앞으로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앞서 김태균은 지난 10일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볼’ 방송에서 ‘각 구단 4번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와 구종’이라는 설문에 “유먼 얼굴이 너무 까매서 마운드에서 웃을 때 하얀 이와 공이 겹쳐 보여 치기 힘들고 당한 경우가 많다”고 말해 인종차별성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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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