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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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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취업자 12만명 늘었지만…제조업 10만명 급감

- 제조업 일자리 1년 7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 청년 취업자 18만 명 감소, 고령층은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12만 명 늘며, 증가폭이 다시 10만 명대 안팎의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 수가 모두 10만명 가까이 급감하면서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2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10월 취업자 8만3000명보다는 소폭 늘면서 한 달 만에 10만 명대로 올라섰다.

 

올해 초 20~30만명을 오갔던 취업자수 증가폭은 5월 8만명으로 급감한 이후로 10만명대 부근에 머물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부진이 컸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9만6000명 줄며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일자리는 1년7개월만에 최대폭인 9만5000명 감소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일자리는 8만6000명 감소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8만9천명 감소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1만3000명(3.9%) 늘었고 교육서비스업 10만6000명(5.7%), 정보통신업 7만1000명(6.7%)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 근로자가 4만8000명 급감했다. 특히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3만9000명 줄었는데, 이는 3년 2개월 만의 최대 감소폭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29만8000명 증가했다. 30대가 8만9000명, 50대가 7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17만명, 40대는 9만1000명 줄었으며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8만명 감소하며 7개월 연속 10만명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속 감소세로는 25개월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작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69.9%로 집계됐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높았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0.1%p 높아졌다. 전체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6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3.1%)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5만1000명으로 작년보다 5만명(0.3%) 늘었다.

 

육아(-8만9천명), 재학·수강(-7만8000명) 등에서 감소했으나,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17만9000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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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