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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화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신예로 떠오르는 노덕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연애의 온도’가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

‘연애의 온도’는 지난 21일 크라운 프라자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인 ‘Asian New Talent’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개봉해 186만 관객을 동원한 노덕 감독의 ‘연애의 온도’는 직장인들의 연애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다.

국내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노덕 감독은 해외 영화제에서의 수상이 더해지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의 노덕 감독이 신인감독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싱가포르의 윙 첸시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중국의 리우 주안 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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