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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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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명품 브랜드, 불황에 매출∙순익 감소

 

고가의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버리코리아는 지난 8일 공시한 2012회계연도(2012.4.1~2013.3.31)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2천281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전년대비 5.3%가 감소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38.7%가 줄어든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259억원에서 168억원으로 35.1%가 감소했다.

이로써 버버리코리아는 2년 연속 실적이 악화됐으며 2년새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구찌그룹코리아도 2012년 회계연도(2012.1.1~2012.12.31) 매출액이 2천826억원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4.8%, 43.0% 줄었다.

페레가모코피아는 작년 매출액이 984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0% 줄었고 순이익도 12.8% 감소했다.

이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가계 소비가 위축되면서 명품 브랜드 제품의 판매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도 유행에 따라 브랜드별로 실적의 희비가 엇갈린다”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명품이라고 불황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라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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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