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1.2℃
  • 흐림대구 4.2℃
  • 흐림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10.3℃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5.7℃
  • 구름조금강화 -4.1℃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동연 “저의 계파와 조직은 오로지 국민”

-인천공항에서 대선출마 공식 선언
-국제무대 경험과 네트워크 강조..경제전문가 차별성 강조

김동연 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계파고,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조직"이라며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관세폭탄’과 관련해 대응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오겠다며 경제전문가답게 대선 출마 장소를 인천공항으로 택했다.
 


김 지사는 "저에겐 외환위기, 금융위기,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등 위기 때마다 해결할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은 물론 기획재정부·검찰 해체 수준 개편, 전관 카르텔 혁파 등 '기득권 개혁'도 내세웠다.

또,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투자, 감세 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 마련 등 '경제 대연정'도 공약했다.

 

이어 무책임한 감세 남발 등 포퓰리즘 정책을 하지 않는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비전과 정책 중심의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미국 출장과 관련해 김 지사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두고만 볼 수 없어 2박4일 일정으로 미국의 '빅3' 완성차 기업 본사가 위치한 미국 미시간을 방문한다"며 "미시간에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와 만나 민-관 국경을 뛰어넘은 관세 대응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역단체장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30일 전에만 사퇴하면 되기 때문에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판 도가니 ‘색동원사건’...입소자 19명 성폭행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설에 입소해 있던 여성 장애인 전원이 시설장 A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색동원은 장애인 보호의 공간이 아니라 ‘성폭력의 도가니’였다. 여성 거주인 전원이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시설장은 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협박하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가 시작되며 여성 입소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도 이뤄졌다. 다만 경찰은 중증발달장애인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한 대학 연구팀이 지방자치단체 의뢰로 마련한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