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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연경, 명시적 답변 없을 시 국가대표 잠정은퇴

한국 배구스타 김연경(25)이 잠정 은퇴선언을 했다.

김연경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흥국생명 배구단과 한국배구연맹(KOVO), 대한배구협회로부터 오는 25일까지 명시적 답변을 주지 않으면 국내리그에서 잠정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1년 가까이 노력했지만 흥국생명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국제 이적의 경우 규정상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연경은 흥국생명과의 FA(자유계약선수) 자격 분쟁과 관련해 “나는 FA(자유계약선수, Free Agent)신분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한국배구연맹에 김연경을 임의탈퇴선수로 공시했고, 이로 인해 김연경은 국내외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맺을 수 없는 미아상태가 됐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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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