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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킨텍스, 9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서 '지하안전특별관' 선보인다

킨텍스는 오는 9월 17~19일 개최하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한국지하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하안전특별관’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은 지하 시설 설계·건설, 시설물 유지관리,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지하안전 점검 등 전 주기 분야를 아우르며 첨단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지하안전협회는 국제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산업 전반의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의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사 등이 정보와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180여 개 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통합 개최로 약 3만여 명의 안전산업 종사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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