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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B.A.P 신곡 ‘배드맨’ 표절논란에 휩싸여

아이돌 그룹 B.A.P의 신곡 ‘배드맨’(Bad Man)‘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B.A.P의 ‘배드맨(Bad Man)’과 신화의 ‘위캔겟잇온(We can get in on)’의 멜로디 등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또한 10일 해외 사이트 ‘Kpop starz’에는 B.A.P와 신화의 곡을 비교한 영상과 함께 유사성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K-POP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 사이트에서는 과거에도 B.A.P의 곡인 ‘노 멀씨’와 신화의 ‘영건즈’의 표절을 다룬 적이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B.A.P의 신곡 ‘배드맨’은 강지원과 김기범이 작곡에 참여했다. 신화의 ‘위캔겟잇온’은 2008년 신화 정규 9집 앨범 수록곡으로 멤버 에릭이 직접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에릭과 David Kim이 맡았다.

이번 논란에 대해 B.A.P 소속사 측은 “B.A.P의 ‘배드맨’과 신화의 ‘위캔겟잇온’이 유사하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다. 하지만 표절이 아니며, 대응할 생각이 없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화의 소속사 측은 “표절논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며 “그러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B.A.P는 신화보다 한참 후배인 그룹이기도 해 그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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