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미혼으로 남을 확률 높아

 현재 20대 초반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결혼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연령대별 미혼율이 변함없이 이어진다면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혼인동향 분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인구학으로 보면 45세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평생 미혼’ 인구로 분류된다.  이유는 45세 이후 결혼에 성공할 확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여성의 가임기가 45세로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 남녀의 초혼 연령은 급격히 높아졌으며, 특히 여성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결혼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해 이것이 출산율 하락으로 직결된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혼인 이혼률이 변함없이 이어진다면 현재 23세 기준 남자는 4∼5명 중 1명꼴로, 여성은 5∼6명 중 1명꼴로 44세까지 미혼으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