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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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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티아라, 광고계약해지 관련 소송 피소

걸그룹 티아라 측이 여성의류 브랜드 광고 계약해지와 관련해 모델료 4억원을 반납할 수 없다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는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여성의류 브랜드 ''샤트렌''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해 3월 샤트렌과 티아라가 모델 활동을 계약했지만, 그해 7월 티아라 왕따설로 인해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소속사측은 과실을 인정해 샤트렌측에 위약금 4억원을 반환하기로 합의하고, 해당 금액의 약속어음을 발행했다.

하지만 이후 샤트렌 측이 약속어음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하자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합의 이후 티아라를 모델로 한 광고를 중단했어야 하는데 샤트렌 측은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며 "합의를 취소하고 강제집행을 불허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가 합의 이후 티아라를 모델로 한 광고를 철수하지 않은 것은 티아라를 모델로 계속 활용할 의도가 아니라 철거 비용이나 시간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원고의 합의해제 및 강제집행 불허 주장은 이유없다"고 밝혔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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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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