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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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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화장품 눈썹 칼에 영유아 상해 사고가 늘어

보호자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10일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7월) 접수된 ''화장용 눈썹 칼'' 관련 안전사고 186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용 눈썹 칼''의 주 사용자는 성인 여성이지만 가장 많은 상해를 입은 연령대는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전체의 64.0%(119건)를 차지했다.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영유아들이 ''화장용 눈썹 칼''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영유아가 다친 부위는 손이 108건(90.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얼굴 6건(5.0%), 팔·다리 3건(2.5%), 머리 2건(1.7%)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화장용 눈썹 칼'' 15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표시가 미흡하거나 아예 표시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 7개나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사항 표시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즉각 개선을 권고하고, 해당 업체에 면도날 잠금장치 도입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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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