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작곡가 류재준,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의사 밝혀

                                                                                                                       
작곡가 류재준이 ‘제 46회 난파음악상’의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거부의사를 밝혀 화제다.

 11일 류재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수상 거부 이유는 친일파 음악인 이름으로 받기도 싫을뿐더러 이제껏 수상했던 분들 중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상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회의를 느껴 거부했다”며 수상 거부 이유를 밝혔다.

 ‘난파음악상’은 지난 1968년 난파기념사업회가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기 위해 재정한 상으로 한국의 음악을 빛낸 음악가들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류재준은 유럽에서 주목받는 작곡가로 서울대 작곡과와 크라코프 음악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8년 3월 폴란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음악제에서 연주된 ‘진혼교향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알린 바 있다.

 음악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고주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작곡가 등을 거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