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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올해 추석특선 영화 ‘도둑들’ ‘광해’ 등 볼거리 풍성

올해 추석특선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상파 방송 3사(MBC, KBS, SBS)가 한가위 추석특선영화 편성표를 공개했다.

 이번 추석특선영화는 무려 5일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지난해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국내·외 화제작으로 가득 채워졌다.

 추석전야인 9월 18일에는 탁구로 뭉친 남북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하지원·배두나 주연의 ‘코리아(KBS2)’를 시작으로 한국의 애니매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EBS)’, 정지훈과 유준상·신세경이 주연의 ‘알투비:리턴투베이스(KBS2)’, 미스터리 스릴러 ‘본 아이덴티티(KBS1)’를 방영한다.

 추석인 19일에는 서울 시장후보 부인의 이중생활을 그린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코믹영화 ‘댄싱퀸(KBS1)’을 비롯해, 본아이덴티티 뒤를 잇는 본시리즈 ‘본 슈프리머시(KBS1)’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지난해 극장가를 점령했던 ‘도둑들(SBS)’과 ‘늑대소년(KBS2)’이 방송될 예정이며, 애니매이션 ‘소중한 날의 꿈(EBS)’ ‘전우치(EBS)’ 등이 방영한다.

 21일 토요일에는 시대의 폭군 혹은 비운의 군주로 불리는 조선의 15대왕인 ‘광해’를 그린 이병헌·류승룡·한효주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KBS2)’를 비롯해 임수정과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 의 우정을 그려낸 ‘각설탕(EBS)’이 방영된다.

 한편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는 캐스팅만으로 최고 기대작에 오른 영화 ‘관상’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 ‘바람이 분다’를 비롯해 ‘스파이’ ‘몬스터 대학교’ ‘섀도우 헌터스’ ‘컨저링’등이 상영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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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