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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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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업 자금상황 호전, 설비투자 꺼린 탓

한국은행은 16일 내놓은 ''2013년 2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에서 비금융법인기업(민간기업+공기업)의 자금부족 규모가 2분기 1조 3천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4분기(7천억 원 부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전분기 7조 5천억 원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공기업을 제외한 민간기업만을 보면 자금사정은 오히려 3조 8천억 원 ''잉여''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상장사의 영업실적이 좋아지며 내부유보가 생겼다"며 "또 설비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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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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