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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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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거대 공룡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여인 화제

공룡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여인이 있어 화제다.

애플이 자사의 사과로고와 독일의 한 작은 커피점의 로고가 흡사하다며 여주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커피점 주인인 크리스틴 로머는 지난 2011년 5월 본(Bonn)에 ‘아펠킨트’(Apfelkind·Apple Child)이라는 작은 카페를 열었다. 이후 4개월 뒤인 9월, 애플 본사는 아펠킨트 로고가 애플 로고와 흡사하다는 이유로 로고를 사용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이에 로머는 애플사에 아펠킨트 로고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까지 마친 로고라며 저작권을 주장하며 로고를 쿠션, 컵, 의자, 배달자전거 등에 사용해 왔다.

이와 같은 사실이 독일 언론을 통해 해외로까지 알려지면서 애플사에 대한 비아냥이 쏟아졌고 결국 애플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한 듯 아무런 설명도 없이 로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포기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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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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