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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잠 많이 자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 높아

잠 많이 자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하루 9시간 자는 노인이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2배가량 빠르다는 결과가 밝혀졌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60~70대 노인 2700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진단에 사용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와 3년 동안 수면시간 기록한 후, 다시 MMSE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들은 수면시간별로 분류한 결과 49%가 6~8시간, 40%는 9시간 이상, 5시간미만은 11%로, 9시간 이상 잔 노인이 6~8시간 그룹에 비해 성적저하 속도가 2배 가까이 빨랐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치매와 인지기능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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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