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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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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전력과 한전의 자회사·발전사 등 10개사가 신사옥비용 1조 7천억

청사 비용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우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새누리당) 의원이 26일 한전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을 포함한 6개의 대형 발전사와 3개의 자회사 등 10개 회사의 지방이전 사업비 규모가 총 1조 6987억원에 달했다.

한전을 포함한 한전 자회사와 발전사 등 10개 회사는 2015년까지 지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나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서부발전은 태안, 한전KDN은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공정은 40~70% 수준이다.

개별 회사별로 살펴보면 한전의 사업비는 3719억 원으로 이 중 건축비가 3043 억원, 부지구입비가 676억 원이다. 한국전력기술의 경우 총 사업비 3790억원 중 건축비가 3212 억원, 부지구입비가 578억 원이다.

10개 회사 가운데 신사옥 총 사업비 규모가 1천억 원이 넘는 회사는 한전과 한전기술을 포함해 한수원, 한전KDN, 한국서부발전 등 6개사로 집계됐다.
한전과 자회사 및 발전사 등 10개 회사의 부채가 총 95조원이고, 이 중 한전의 부채만 54조9600여억원에 이른다.

국민들이 한전의 호화청사를 보면서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판매해 손해를 보고 있다는 한전의 말을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며, 전기료 인상도 납득하기 힘들 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송현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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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