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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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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1조 9천 억 달러

조사대상 39개국 중 9위 차지

산업정책연구원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국가, 도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 1위는 미국(13조 6천 억 달러), 2위는 독일(8조 3천억 달러)이 차지했다. 3∼8위는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순이다.

국가브랜드 가치는 세계 60여 개국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심리적 친근도, 국가브랜드 활동주체 평가 결과, 국가경쟁력지수, 각국 제품 및 서비스 수출액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도시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는 서울이 396조 8천억 원으로 국내 주요 7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부산(85조 8천억 원), 3위는 울산(73조 3천억 원)이 차지했다.

기업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가 116조 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30조 원)와 LG전자(20조 원)가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위, 3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19조 원)가 4위, 포스코(13조 원)가 5위로 평가됐다.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 보험부문에서는 삼성생명, 할인점부문에서는 이마트, 호텔부문에서는 롯데호텔이 각각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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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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