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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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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프라인 시장 알뜰폰(MVNO) 판매 활기

장기 불황에 고가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한 반감 탓

KT경제경영연구소는 10일 ‘2013년 알뜰폰 시장 이슈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알뜰폰 가입자가 연말 25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예측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2011년 58만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127만 6천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 또 다시 250만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알뜰폰 사용자 비중도 증가해 2011년에는 1.1%였던 것이 지난해 2.3%로 늘었고 올해엔 4.6%로 급증할 전망이다.

연구소 측은 올해 알뜰폰 시장 규모는 3천억 원으로 지난해 추정치인 1267억 원보다 2.4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333억 원보다 2년 만에 9배나 급성장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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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