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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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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구성

민간 경제단체와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를 구성한다.

전경련 등 8개 경제단체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5개 출연연구기관은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지낸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이 선임됐다.

기획위원회는 경제계,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해 세계적인 기술발전 추세와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의 동향, 우리나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선도할 성장동력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기획위원회가 논의를 통해 도출한 미래성장동력에 대해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는 기업 및 산업계의 손톱밑 가시 제거, 금융·조세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인프라 구축 등 방안도 포함된다.

참여 단체는 전경련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며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도 동참한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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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