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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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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항공사 블랙리스트 언론에 주기적으로 공개된다

지연, 결항 등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항공사 리스트가 앞으로 언론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소비자원 등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많이 준 항공사 리스트를 언론과 소비자원, 국토부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개한다는 ‘항공관행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항공권 환불 거부 또는 취소 수수료를 지나치게 부과하는 항공사에게 사업개선명령(항공법), 시정권고(약관규제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년 1회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범위를 외국 항공사까지 넓히겠다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지연·결항율이 높은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이나 재취항, 증편 신청 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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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