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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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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FC의 홈개막전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다!’

 성남FC가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홈개막전(2라운드)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만든다.

 

또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천종합운동장 동문과 서문에서는 시민들이 만드는 버스킹 무대(길거리 공연)가 펼쳐지고 수정청소년 수련관 동아리팀의 공연과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이 만드는 풍물굿패 공연, 늘푸른 섹소폰 앙상블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경기장에서는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탄생한 성남FC를 축하하기 위해 600여명의 성남시민 연합대합창과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연합 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김수철의 노래 ‘젊은 그대’를 개사한 ‘젊은 성남’을 합창한다.

 

성남FC와 자원봉사센터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홈 개막전에서 이뤄진다. 구단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의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이다.

 

성남FC 홈 개막전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지역 시장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밀착 이벤트다.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이상 성남시 수정구 소재)이 그 시작이다. 두 시장의 상인들은 성남FC의 홈 개막전이 열리는 15일 ‘성남FC 응원DAY’를 개최하는데 깜짝 세일과 함께 성남FC의 경기홍보와 전통시장 세일 행사를 공동으로 삽입한 전단지도 제작해 배포한다.

 

시장 고객 및 상인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장 노래방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박종환 감독은 “홈 개막전은 팬들과 성남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며 “지난 1라운드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훈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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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