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참가자 모집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남정현)는 매년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보건·복지 실무자 등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살은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 관련 실무자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해 자살 없는 양평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아동기, 노년기 자살예방에 관한 특징과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아동기 자살예방에 관한 강의로는 연세신경정신과의원 손석한 원장, 노년기 자살예방은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교수가 각각 맡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석한 원장은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해법에 관한 EBS방송 이외에도 부모와 아동의 정신건강에 관한 저서 <잔소리 없이 내 아이 키우기><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 등이 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지영 교수는 심리적 부검(자살한 사람들이 남긴 기록과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 관찰하는 질적 연구)을 통해 자살한 사람의 생각, 느낌을 조사해 죽음을 초래한 여러 요인을 재구성하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통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770-3532, 35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