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성남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타요버스'운행

- 4월 16일부터 어린이날까지 20일간 4대 운행 -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타요버스’ 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16일부터 어린이날(5월 5일)까지 20일간 성남시에서 운행된다.

 

성남시는 11일 오후 5시 ‘꼬마버스 타요’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주)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협약식을 갖고 관내 버스 4대의 캐릭터 제작 작업에 들어갔다.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성남에서 타요버스가 운행될 수 있게 된 것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주)아이코닉스, EBS가 비영리 목적에 한해 캐릭터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아이코닉스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있다.

 

성남시의 타요버스는 타요, 로기, 라니, 가니 각각의 캐릭터로 버스 외관, 내관에 캐릭터 디자인이 랩핑 된다. 타요버스에서는 타요 음악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51번 시내버스(상대원~종합시장~서울대병원)에는 타요와 기니, 220번 시내버스(상대원~정자역~운중동)에는 라니와 가니를 배차한다. 총 4대의 타요버스는 오는 16일부터 5월5일 어린이날까지 20일간 운행한다.
  
이재명 시장은 11일 협약식에서 “창의적인 캐릭터와 IT의 조합으로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든 ‘타요버스’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에서 운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타요버스’를 타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