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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9기째 행복·드림통장 사업 출발

110명 사업 대상자 오리엔테이션

성남시는 17일 오후 7시 ‘제9기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1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분당 요들 클럽의 식전 축하공연, 사업 설명, 통장개설에 따른 약정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이번 9기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한감동 연합모금사업 후원자들이 행복·드림통장 사업에 각각 1억원, 2억9,600만원 등 모두 3억9,600만원을 지정·기탁해 추진하게 됐다.

 

성남시는 만 18~64세의 성남시 거주 법적 차상위 계층이면서 정기적 소득이 있는 근로자를 우선순위로 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3년간 매월 10만원의 본인 저축금에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이 통장에 적립된다.

 

이런 방식으로 매월 20만원씩 3년 약정기간에 쌓이는 720만원은 이자와 함께 받게 되며, 주거, 교육, 소규모 창업 등 자산형성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자립기반 구축 프로젝트 ‘행복·드림통장 사업’은 최근 3년간 전액 민간후원금 25억9,800만원으로 9기째 이어와 735명 차상위 계층의 희망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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