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奇跡)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학교 및 해당시설 직접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4분의 기적’이라고도 한다.

 

수정구보건소는 2014년 3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 500여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이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기도폐쇄처치 요령 실습 등이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친구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2007년부터 보육·보건교사, 교통경찰, 의무경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등 특정직업인 150명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 말까지 2,992명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2010년 풍생고등학교와 성남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 말 까지 수정구 관내 학교 학생 2,43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