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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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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퇴직연금, 2016년 300인 이상 기업 의무가입 추진

정부가 2016년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의무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17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사적연금 활성화방안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퇴직연금 종합대책'을 마련해 늦어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6년부터 2년 간격으로 300인 이상, 100인 이상, 30인 이상 퇴직연금 가입 의무사업장을 확대해 2024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퇴직연금이 의무화되면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대신 적립한 돈을 연금으로 받게 된다. 현재 퇴직연금 가입률은 16% 수준으로 이 중 91.6%는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8.4%만 매달 연금 형태로 받고 있다.


국민이 퇴직금을 국민연금처럼 연금 형태로 받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한편 정부는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퇴직연금에 대해 공적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를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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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무안 통합 발표···주철현 "전남 대도약 결단 환영”
수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이 관계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됐다. 17일 대통령실 주도로 열린 ‘6자 협의체(기재부·국방부·국토부·광주시·전남도·무안군)’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광주 군·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 이번 합의문에는 정부와 광주시의 무안군 지원 방안과 무안공항의 ‘김대중 공항’ 명칭 변경 검토, 첨단 산업 기반 조성 등 파격적인 지역 발전 대책이 포함됐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원활이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며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합의된 발표문에는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안군에 (1조 원의 자금 등을) 지원하고, '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 에너지 신산업, 항공 MRO 센터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공항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