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첫 참가한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인 BYD(비야디)의 부스가 설치돼 있다.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포스코퓨처엠 부스 현장.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장 내 LG에너지솔루션 부스 현장.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장 내 삼성SDI 부스 현장.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장 내 SK온 부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한국을 직접적으로 두 번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평균 관세율이 미국의 4배나 된다”고 한국을 지목해 비판하면서도 "알래스카주에 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법 폐지, 조선업 전담 사무국 신설 등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의 책임을 한국에 돌리며 "유럽연합(EU), 인도, 멕시코, 캐나다 등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관세를 부과한다. 인도의 차 관세는 100% 이상, 중국 평균 관세는 우리보다 2배 많아 불공평하다”며 또 “한국의 대미 평균 관세율은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에 군사적으로나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우방이든 적국이든 미국에 공평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4월 2일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며 “4월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싶었지만, 만우절이라 하루 동안 손해를 봐야 하지만 하루 참기로 했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어떤 근거로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러·우 전쟁 종식에 적극 개입하면서 전 세계 안보와 경제 지형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기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세계 경찰국가를 자처했던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필두로 법의 지배가 아닌 ‘힘의 지배’로 돌아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24일 UN총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을 계기로 특별 소집된 회의에서 ‘러시아의 침략을 연내에 종결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엔 유럽 회원국들의 의견을 반영해 ‘러시아군 즉시 철수’ 및 ‘우크라이나 영토보전’ 등을 포함했으나 미국이 러시아와 함께 이에 반대하면서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종전협상과 관련 ▲우크라이나 영토 포기 ▲ 5000억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광물수익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일부를 양보하더라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등 미국과 서방의 안보 보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묵살해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만난 두 정상은 의견대립으로 고성이 오가며 협상이 결렬됐다. 협상 결
우리나라가 반도체와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 이를 기초로 산업은행, 시중은행과 협력해 100조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에 5년간 최대 50조원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확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에 따라 고율 관세부과로 자국 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국이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는 데 대응해 우리나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과 국가전략기술 보유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이다. 대상 산업은 반도체와 배터리(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방산, 로봇, 백신, 수소, 미래차, AI 등이다. 기금은 3년간 17조원 규모로 운영 중인 반도체 저리지원 프로그램에 배터리나 바이오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자금 34조원을 더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금을 기초로 산업은행, 시중은행과 협력하면 모두 100조원 이상을
정부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다운로드를 원천 차단한 이후에도 여전히 신규 설치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달 15일 딥시크의 국내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이후에도 국내 모바일 신규 설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보위는 앞서 지난달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데이터 유출 정황을 이유로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서비스에 잠정 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후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앱 마켓의 딥시크 신규 다운로드는 차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지난달 16일의 경우 신규 다운로드가 464건이었고 공식적으로 서비스 중단 발표가 이뤄진 17일에는 신규 설치가 308건으로 집계됐다. 이후로도 지난달말까지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서도 400~200건대 신규 다운로드가 이어졌다. 가장 최근 집계치인 지난 1일의 경우 신규 다운로드는 29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앱 마켓에서 딥시크를 다운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국가 우회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의견이다. 아무리 다운로드를 막아놓는다고 해도 전국민의 정보기술(IT) 수준이 워낙 높은 만큼 원천 봉쇄는
4일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으로 단기 유동성이 나빠져 오는 5월이면 납품대금을 정산하지 못할 것이 우려된다는 점을 회생절차 개시 신청 이유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신용등급 하락으로 운영자금 대출 규모가 줄어들면 미정산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조하며 법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와 협의해 대금을 한두 달 뒤에 정산해주면서 지연 이자를 주는 방안을 지난해 11월부터 써오면서 단기 유동성 확보에 차질을 빚어왔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2015년 과도한 차입에 의존해 홈플러스를 고가에 인수하면서 경영 악화에 빠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BK가 홈플러스 납품 대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채무 탕감과 조정을 위해 법원에 손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라는 비판도 나온다. 연간 2천억원의 영업손실과 과중한 이자비용 등 재무 부담으로 홈플러스 유동성에 비상등이 켜진 것은 2021년부터 본격화했다. 홈플러스는 연간 매출이 7조원을 넘지만, 2021년부터 영업손실을 내기 시작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고 블룸버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격렬한 논쟁 끝에 파행한 이후 수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주 백악관 회담에서 안보 보장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격분하며 "평화를 원할 준비가 됐을 때 다시 오라"며 대립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천연자원, 인프라 수익의 절반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 소유한 기금에 투입하는 광물협정을 추진했다. 익명을 요청한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평화에 대한 성실한 의지를 보여줄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반입되지 않은 모든 미국의 군사 장비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항공기 및 선박을 통해 운송 중인 무기나 폴란드의 환승 지역에서 대기 중인 장비도 포함된다.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의 명령이 지원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
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5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이름의 기술’ 전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촉각형 전시 감상 자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 수장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이 예술 작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S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운영부가 개발을 맡았으며,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운영됐다. 전시 관람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작품 감상 책자와 3D 촉각형 전시 체험을 제공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김창열의 ‘무제’, 최명영의 ‘등식 74-12B’, 박현기의 ‘무제’ 등의 작품이 3D 촉각 자료로 제작되어, 관람객이 손 끝으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2D 작품을 3D 형태로 입체 재현하여 시각적인 정보 없이도 예술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약 20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손 끝으로 예술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구광모 ㈜LG 대표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구 대표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이머징 마켓인 인도를 찾은 것은 소비나 생산은 물론 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도는 인구수 약 14억 5천만 명으로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이다. 또 전체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약 40%인 6억 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향후 20년간 주력 소비계층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한 구 대표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생산/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만났다. 구광모 대표는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3년간 전국에서 약 1만6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이중 80% 이상이 이공계열로 진학하며 과학영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참가자는 2명의 고등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팀을 구성해야 하며, 학교당 출전 팀 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하여 팀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 3일(월)부터 4월 9(수)까지 6주간 진행되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ciencechallenge.or.kr)
미국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글로벌 관세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중국에 대한 관세를 2배로 올렸을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동맹국에도 추가 유예 없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20%로 올리고 멕시코 및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의 관세를 기존 10%에서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중국에 대한 추가 조치는 확정했다. 그는 대(對)중국 추가 관세 부과의 이유로 행정명령에서 "중국은 불법 마약 위기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TSMC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협상) 여지가 없다"면서 "모든 준비가 끝났으며 내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3대 통상 파트너 국가인 캐나다, 멕시코, 중국의 제품에 전면적 관세가 모두 부과되게 됐다. 이들 3개국은 2022년 기준의 미국 전체 수입 제품(가치)의 45%(3조 달러)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