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 한 해 동안 189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총 942만 건을 결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UN) 정회원국 수가 193개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해외 관광이 여의치 않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셈이다. 이는 K뷰티가 특정 국가나 대륙에 편중되지 않고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올리브영 매장 수는 1,264개로 집계됐다. 전체 매장(1371개, 24년 4분기 기준)의 약 92%에 달하는 수치다. ‘대한민국 쇼핑 1번지’ 명동부터 국토 최남단 매장이 위치하는 제주 서귀포시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외국인의 K뷰티 경험이 두루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 유럽 국적 고객 매출 신장세 뚜렷…미국, 선케어 상품이 상위 10개 중 절반 차지 올리브영이 방한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직전해 대비 140%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럽 대륙에 속하는 국가의 신장세다. 이 기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적 고객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0%, 226% 늘었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5G 특화망 레드캡(RedCap)’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련 기술을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ㆍ전자 박람회인 ‘MWC25 바로셀로나(MWC25 Barcelona)’에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특정 기업이 사내 또는 특정 구역 내의 통신을 위해 해당 구역 내에 별도의 기지국(무선통신을 위해 네트워크 단말기를 연결하는 설비)을 설치하고 별도의 통신 주파수 대역을 활용, 외부 인터넷ㆍ모바일 사용자와 통신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전용 통신 체계다. 외부 간섭이 없는 만큼 통신 단절이나 지연이 거의 없고 초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혁신에 필수적인 다량의 산업용 로봇이나 무선장비에 대한 중앙집중적 통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선제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해 모빌리티 제조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5G 특화망 레드캡(Private 5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 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25일 발표한 2024년도 잠정 연간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 매출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력 제품인 램시마는 전체 매출의 35.6%에 달하는 1조2,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한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 램시마가 이를 최초로 달성하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 램시마, ‘최초’ 기록의 연속… 뛰어난 치료 효능 및 직판 경쟁력이 성공 배경 램시마는 이미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차례 경신하며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한 제품이다. 먼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오늘날 바이오시밀러가 큰 축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중대한 시발점을 마련했다. 램시마 등장 이후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에서 특허 만료를 앞둔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중국의 지난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했던 2016년 몇몇 매체에서 '고등어 구울 때 실내 미세먼지 '나쁨' 농도가 30배 증가한다'는 보도가 나온지 8년이 지나서야 실체적인 원인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지난해 중국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도시의 PM2.5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9.3마이크로그램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 좋은 대기질을 보인 날의 비율도 87.2%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올해 말까지 심각한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환경 당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전쟁'의 일환으로 오염 통제와 배출 감소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기오염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환경 문제로 남아 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매년 약 2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실외 대기오염이 100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며, 오염된 연료와 기술을 사용한 가정 내 대기오염이 추가적으로 100만 명의 사망을 유발한다고 WHO는 분석했다. 한편, 우리나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2P)를 양산하고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로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필수적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다. 우선 주행 정보와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 등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 표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때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동시에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아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는다.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야각을 제어하는 SPM(S
삼성전자와 포스텍(POSTECH)이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이다.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광학 시스템 분야에서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으며 10여 년 전부터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특히 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색수차가 없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결합할 경우 다양한 광학 수차의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했다. 향후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XR 웨어러블 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보다 다양한 카메라 및 센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문석일 박사와 포스텍 노준석 교수가 주도했으며, 포스텍 최민석, 김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내달 5일 개막한다. 코엑스(사장 이동기)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이하 ‘협회’)는 ‘인터배터리 2025’를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5’에는 688개 배터리 기업에서 2,330부스를 조성하는 등 전년보다 참가 규모가 20% 이상(전시면적 기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540m2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SK온과 포스코퓨처엠이 450m2규모로 뒤를 잇는다. 지난해보다 엘앤에프는 4배 가까이, 포스코퓨처엠과 고려아연은 20% 이상 전시 규모를 확대하며 캐즘 우려 속에서도 미래 글로벌 시장을 대비한 신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은 분사 이후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270m2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마련했고, 롯데는 배터리 관련 3개 기업(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그룹사 차원으로 함께 참가한다. 처음으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하는 건축자재 기업 삼화페인트는 배터리 소재 사업 추진 현황을, 럼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수 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SDI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성능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삼성SDI는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경기 의왕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SDI 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조한제 부사장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 기술 역량을 한 곳에 모아 로봇 최적화 배터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로봇에 탑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군에서는 전용 배터리의 부재로 전동 공구나 경량 전기 이동수단(LEV : Light Electric Vehicle)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배터리 형태를 제한된 공간에 최적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출력과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
총 사업비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의 최종 결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최종 결정은 내달 중순 사업분과위원회에서 안건 심의 후 4월 중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KDDX의 사업자 선정방식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입찰방식을 두고 대립하는 가운데,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의 애매한 대처 방식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 앞에선 ‘원팀’, 뒤에선 ‘몰아주기?’... 방사청 오락가락 행정 논란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때부터 K-조선에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왔고, 최근에는 미군함 건조와 유지보수를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국가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법이 개정되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국내서는 정부, 기업 등이 ‘원팀’이 되어 해외수출에 힘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방위사업청도 이 같은 시류에 맞춰 ‘원팀’을 내세우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적인 함정건조 업체에 화합과 협력을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은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연도별 평균 임금인상률은 2023년은 4.1%, 2024년과 2025년은 동일하게 5.1%다. 2023년, 2024년 임금인상률은 재작년과 작년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가 합의한 것으로, 현재 전삼노 조합원 가운데 소수의 인원만이 적용받지 않은 상태다. 향후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해당 인원들 역시 2023·2024년 평균 임금인상률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일 근무 시 25만원을 지급하는 교대근무 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고정시간외수당의 경우 기존 16.5시간에서 14시간으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 상승효과도 갖게 됐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국내에서, 지난달 미국에서도 각각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비롯해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스토보클로(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이번 달에만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잇따라 획득,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유럽에서도 완성했다. 셀트리온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자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21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유한재단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김민경 등 141명으로 연간 등록금 11억원을 두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올해 유한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외 생활비 장학금 등 총 77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장학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며, “유한정신을 통해 학업 지원을 받은 장학동우회 회원들이 이미 각계에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유한 장학생분들도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56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애플이 4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MAC)에서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국어 버전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애플은 4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운영체제(iOS) 18.4, 아이패드 운영체제(iPadOS) 18.4, 맥 운영체제(macOS) Sequoia 15.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지원한다. 더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오늘부터 각 운영체제를 테스트할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비전 운영체제(비전 OS) 2.4에서 베타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미국 영어로만 지원 중이다. 연내 지원 언어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에 따라 비전 프로에서도 '글쓰기 도구'를 통해 텍스트를 교정, 재작성·요약하거나 챗GPT로 완전히 새로운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비전 프로를 위한 새로운 앱 '공간 갤러리'도 추가된다. 이 앱은 예술가와 영화감독, 사진작가 등이 선보이는 공간 사진, 비디오 등을 선보인다. 애플은 같은 달부터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할 예정
삼성SDI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에서 2년 연속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2개 수상작을 내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하면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일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해당 제품은 초고출력 성능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