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어제(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렸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면 복권 대상으로 추천한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권은 헌법 79조에 따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사면심사위가 추린 명단을 이 대통령에게 상신하면 이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8·15 특사는 통상 광복절 직전인 14일께 단행된다.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린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단순히 정치 흥정을 넘어 조국 일가족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정치사면”이라고 비판했다. 여권 내에서도 조국 전 대표
민주노총과 진보당 전종덕·더불어민주당 김현정·조국혁신당 김재원·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기본소득당 최승현 노동안전위원장 등은 7일 “윤석열 내란 정권의 야만적인 노조 탄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사법처리 된 노동자들의 즉각적인 사면복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내란 정권은 지난 3년간 건설노조와 화물연대본부 등 수많은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광폭한 탄압을 자행했다”며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3권 행사를 불법으로 매도하고, 파업을 빌미로 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무자비한 공권력 투입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인해 수많은 노동자가 거리로 내몰렸고, 사법처리 돼 삶의 터전마저 위협받았다. 이는 이 땅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존엄을 훼손하며, 민주주의를 뒷걸음치게 한 중대한 역사적 퇴행이었다”면서 “건설노동자 양희동 열사는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에 항거하며 스스로 생은 마감했으며,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수많은 조합원이 업무방해 혐의로 줄줄이 사법처리됐고 불이익과 해고·처벌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 “‘노조 할 권리’를 외친 노동자들이 오히려 죄인이 되어 법정에 서고, 구속되어야 했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전날 김건희 씨를 소환조사한지 하루 만인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동시에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이를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특검이 조국 선례를 따른다면 윤 전 대통령으로서는 자업자득이니 할 말은 없겠다”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너무도 당연한 사법조치”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1.10. 대선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조국 일가 수사할 때 부부를 모두 구속한 것은 가혹하지 않느냐”며 “‘부부 중 한 사람만 구속하는 게 가족 공동체 수사의 관행이 아니냐’라는 질문을 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질문 후 하태경 후보를 필두로 나를 ‘조국수홍’이라고 덮어씌우면서 내가 마치 조국을 수호하는 사람인 양 몰아부쳐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다”며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아무리 죽을 죄를 지어도 부부 중 한 사람은 불구속해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만한 불구속 사유를 특검이 찾을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자”면서도 “대선 지면 윤 대통령 부부 모두 감옥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특위 총괄위원장 전현희·김건희특검 TF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일동은 7일 ‘김건희 명품 가방 무혐의 처리’와 관련해 “권익위의 면죄부 결정을 반드시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면서 “김건희 면죄부의 책임자, 유철환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김현정·이강일 의원과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진실은 종종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저항한다. 권익위원회 김 전 부패방지국장이 남긴 26개의 메시지도 그랬다”며 “누구에게도 보내지지 않은, ‘나와의 채팅’에 남긴 이 글들은 단순 유서가 아니다. 그 메시지들은 정의를 지키려다 좌절당한 공직자의 내부 고발이자, 권력이 진실을 덮는 방식에 대한 고발”이라고 했다. 이어 “고인은 김건희 명품 가방 사건의 실무 책임자였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법 위반 가능성에 직면한 사건이었다”면서 “누구보다도 엄정하게 적용돼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윤리법’은 결국 ‘법 위반 없음’이라는 결론과 함께 조용히 덮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원위원회는 실무자의 의견을 무시한 채 종결을 강행했다. ‘이 사건이 종결될 줄은 몰랐다’, ‘내가 바쳐온 부패방지 인생이 모
국민의힘이 7일 “이춘석 국회 전 법사위원장의 주식 차명거래 사건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날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주진우 의원은 국회 소통관을 찾아 성명서와 ‘특검’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여론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7일 “이춘석 의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 재발방지대책수립, 진심이 담긴 대국민 사과 등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추미애 의원의 법사위원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전에 대한 반성의 시작은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야당 몫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피 5천 시대’를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던 이재명 정권의 위선이 또다시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얼마 전에는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보유 주식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낮춰 개미 투자자들의 뒤통수를 치더니 그제는 국회 법사 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춘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에 차명으로 주식거래를 하여 천오백만 주식 투자자들은 물론 성실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 보다 1%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4%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11%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63%,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각각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각각 92%, 63%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답변이 5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소폭 상승한 44%로 나타난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추가 하락한 16%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 3%, 진보당 1%였다.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16%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
김건희 여사가 어제(6일) 특검 조사받은 것과 관련해 7일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못해 출석했다”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은 “특검은 지금 당장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성실한 협조는 겉 포장일 뿐, 속내는 시간 끌기일 것”이라면서 “국정농단 의혹 수사는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혐의를 명백하게 밝혀 달라”면서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 국정농단 의혹은 반드시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체포 영장이 오늘 만료되는 것을 언급하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특검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달라”고 했다. 이어 “오늘 우원식 의장님이 내란 특검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진실 규명을 위한 결단에 깊이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며 머리를 조아렸다. 듣는 제가 다 부끄러웠다”며 “후안무치(厚顔無恥), 중죄에서 벗어나 보려는 얄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거부권으로 막고 있던 민생 법안 대부분을 처리했다”면서 “먼저 농업4법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민의힘도 초기에는 반대했다”고 했다. 이어 “법안의 통과를 이렇게 축하하고 있다. 8월에도 이렇게 함께 축하할 일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곡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안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각각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와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3일 통과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농업민생 4법’으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법안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8월 임시국회서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개혁 입법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양곡관리법, 방송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 개혁법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책임 있게 매듭짓고 검찰·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매우 뜨거웠음을 보여주고, 정책적 효과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7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 논란과 관련해 “이춘석 게이트에 대한 특검 수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한 모든 인사와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차명재산 전수조사’도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과 연계된 이춘석 게이트로, 경찰의 역량만으로는 엄정한 수사가 어려운 권력형 비리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인사들의 돈을 버는 재주가 참 남다르다”며 “배추농사에 투자해 매달 450만원씩 받아가는 재주, 도심의 맹지에 투자해 10억을 버는 재주 등 다양하더니 이번엔 주식 투자왕까지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박덕흠 비대위원은 “이번 이춘석 의원 사태를 두고 전북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마저 진상조사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구성의 지체로 의원의 자격 징계에 관한 심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국회법’ 개정안 발의 추진 의사를 밝혔다. 신장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29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됐다”며 “「국회법」 제44조 및 제46조에 따라 의원의 자격심사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윤리특위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상임위가 구성될 때 윤리특위 구성도 완료했어야 마땅하지만, 비상설 특위이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어 이제야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늦장 구성에 더해 교섭단체만의 폐쇄적 구성을 강행했다. 통과된 결의안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더불어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등 위원장 포함 총 12인으로 구성된다”며 “구성조차 합의가 어려웠는데 양당만으로 윤리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의원 징계안 29건은 더
한국과 미국은 관세 협상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예고했던 25%에서 15%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관세율은 15%로, 철강·알루미늄·구리는 기존 관세율(50%)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6일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철강관세 50%를 낮추지 못했다’는 지적에 “저 개인적으로 안타깝기도 했고 어떤 큰 벽도 느끼기도 했다”며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반영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측은 대미 수출 무관세 쿼터라도 해보고 싶었고 이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얘기했는데 아쉽게도 반영을 못했다”며 “철강 분야는 미국 입장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50%로 강해서 반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국내시장 차원에서 보면 경쟁국에서 오는 저가붐에 관련된 공정 이슈에 대해서 국내 시장을 어떻게 하면 보호해야 될지가 이슈”라며 “더 근본적으로는 지금 철강업계의 입장에서는 수소환원제철이라든지 저탄소 고부가가치산업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제가 6일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임이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대미투자 방법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협상 내용이 알려진 것이 없거나 우리와 미국 측 설명이 다르다”며 “자유무역협정(FTA) 지위 상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여전한 만큼 불확실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 관세협상 이후에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는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가 (기존에) 우리보다 높은 관세가 적용됐다면 그 기존 관세에서 상호관세만큼 더 올라가는 것”이라며 “특정 품목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FTA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들어오기 전까지 얼마나 불안했나. 일본이나 유럽연합(EU)는 그때 협상을 하고 있었다”며 “새 정부로 바뀌어서 일주일 정도를 줄기차게 매달려서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협상 기간이 짧았다”고 덧붙였다. 구 총리는 자동차 부문에서는 관세율을 12.5%로 유지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피해 기업들과의 소통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6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했지만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예고했듯 실무 논의를 거쳐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발 절차에 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탈당 같은 꼬리 자르기로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정책 설계자가 정책 발표 당일 수혜 기업의 주식을 사들인 행위 그 자체로 심각한 이해충돌이며 공직윤리 위반”이라며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개혁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투명성 보장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금까지 대통령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임명해 왔던 공영방송 사장을 100명 이상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에서 고르도록 하고, 여야 정치권의 KBS 이사 추천 비율을 10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법안 내용”이라면서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언론 자유를 다시 세우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언론개혁의 첫단추가 꿰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언론개혁의 남은 과제들도 하나씩 책임있게 완수해 가겠다”며 “언론이 진정한 국민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