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9일 국민의힘의 당 내 상황을 언급하면서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고, 지방선거에서는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고 비꼬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며 "당 노선 정상화가 먼저라는 이유였다. 지난 대선에서 새벽 4시간 만에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 했던 촌극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때는 당이 자기 후보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렸고, 지금은 자기 당의 간판 후보가 등록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본질은 같다. 이것은 단순한 내홍이 아니다. 보수진영 전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 보수에게 필요한 것은 내부 권력다툼이 아니라 경제 노선과 외교 노선의 근본적 재정립”이라면서 “코스피가 오르고 내리는 변동을 거듭하지만 2,200에서 5,000을 넘어선 것은 반도체 활황에 더해 상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한 일정한 구조적 전환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향이 틀린 정책은 논박하고
조국혁신당은 9일 정치가 여전히 과거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이전의 정치와 내란 이후의 정치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는 내란 극복 후 치러지는 첫 번째 전국 선거"라며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지방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중대 전환점으로 전국의 민주 진보세력이 하나가 돼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적 동력을 총결집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위헌적 선거제도’부터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이대로 지방의회를 구성하면 바로 ‘위헌’ 문제가 발생한다. 기존 소선거구제를 통합 권역에 그대로 적용했을 때, 심각한 인구 편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이미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전면 도입하면 위헌 요소가 바로 해소된다. 민주당이 집권당으로 책임지고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또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전격적 합당 제안 후 민주당 내 합당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가적 위기를 틈타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기며 부당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이는 대국민 중대 범죄"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힘을 모아 부조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턱대고 공급가부터 올리는 정유업계의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유가 변동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 시간이 걸린다”며 “전쟁 전에 들여온 재고가 있음에도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담합, 가격 조작으로 기름값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유가 불안에서 국민 삶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환율안정 3법의 조속한 처리에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19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겠다고도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국익을 지키고 미국의 보복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주 12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우리 기업들이 감당해야 할 불확실성과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6일까지(3월 1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8.2%로 지난 주보다 1.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37.1%(매우 잘못함 28.3%, 잘못하는 편 8.9%)로 직전 조사 대비 1.1%p 하락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리얼미터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환율 폭등 및 코스피 폭락 상황에서 100조원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집행 지시와 유가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민생 중심 대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일 이틀 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1%, 국민의힘이 32.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4%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2.8%,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1.3% 순이었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 제118주년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세계여성의날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면서 “이제 그 흐름을 되돌려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글 말미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당 대표로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 당 대표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당 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는 ‘윤어게인’ 세력들의 발호에 맞서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반민주 세력임을 끊임없이 지적했다. 위헌 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수차례 강조했다”며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이다”라고 하면서 조 대법원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 △부적격자 공천 △낙하산 공천 △부정부패가 없는 이른바 '4무(無) 공천'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가장 공정한 당원주권 공천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가장 빠른 공천 등을 '4강(强) 공천' 대원칙으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4무공천,
국민의힘은 8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서면서 민생 현장은 비명이 터져 나오는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안일하고 근시안적”이라고 지적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동발 유가 폭등으로 서민 경제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정부는 엄포와 겁박 대신 총력 대응과 구조적 해법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긴급 원유 600만 배럴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거대한 파고를 넘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요동치는 비상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은 속도도, 방향도 모두 틀렸다”고 주장했다. 또 “단기적인 물량 확보만으로는 중동발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 전략을 재정비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 체계를 구축하는 국가적 로드맵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 더 가혹한 타격을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차별적인 가격 억제보다는 고물가 직격탄을 맞은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30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34번째(한국 영화 기준 25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국민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이처럼 많은 국민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라며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천만 관객 돌파 역시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며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