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넬로넴다즈와 저체온 치료의 병용요법’에 대해 국내 우선권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업체는 다중표적 신약 넬로넴다즈가 응급조치로 자가순환이 재개된 후 저체온 치료를 받은 중증 심정지 환자에서 뇌세포 보호 및 뇌신경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확인돼 특허를 출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아주대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뇌세포 손상의 주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최초의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와 저체온 치료의 병용이 안전하게 환자의 뇌신경기능을 개선하고 뇌사를 줄이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심폐소생으로 자가순환이 재개돼 4시간 이내에 고용량(5,250mg)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중증, 코마(혼수) 상태 심정지 환자에서 90일 후에 장애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은 63%로 위약 투여군 40.7%에 비해 22.3% 증가했다. 또한 확산텐서자기공명영상(DTI) 검사에서 고용량 넬로넴다즈 투여군은 뇌량, 뇌궁 등 주요 뇌백질(뇌 신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시의원 등을 시상했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언론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들이 넘쳐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사실에 근거한 뉴스가 소중한데,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지켜온 M이코노미뉴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룽청 시 정부를 대표해 축사한 치메이 부시장은 “우리는 2017년부터 7년째 조재성 대표를 룽청시 정부 경제고문으로 위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룽청시는 조 대표를 통해서 한국과 문화교류 등은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축하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룽청시는 한국과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무역 분야 협력이 광범위한 도시로, 한국의 평택·군산·인천항 등 국내외선 16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현재 78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다. 조재성 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는 18년 전 MBC 라디오프로그램, 「손
「M이코노미뉴스」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고은정.김영기.성기황.홍원길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11명이 ‘2023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행사에서 한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 및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21일 오후 6시,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한 김영기(국민의힘,의왕1) 의원은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도민의 곁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 의원도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것이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환경에 더욱 신경 쓰면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원길(국민의힘,김포1) 의원은 “경기도의원 2년차를 맞이해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현장과 함께 해온 의정활동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도록 더욱 분발하라고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농림수산식품산업 벤처투자활성화와 경영체 스케일 업을 위한 투자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20일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농금원 인베지움에서 송년행사의 일환으로 회원사 네트워킹을 겸해 열렸으며,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농금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는 회원사 소개와 권준희 회장의 인사, 그리고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에 대한 고문 위촉패 전달이 진행됐다. 또 제타플랜 권혁장 상무의 기조발표, 농금원 김형연 부장의 농식품모태펀드 현황 및 계획 안내, 임팩트파트너스 한순원 대표와 NVC파트너스 김경찬 대표의 투자사례발표, 협회 2023년 주요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찬을 겸한 네트워킹에 이어 오후에 계속된 2부에서는 서강대 정유신 교수를 좌장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있었다. 패널토론에는 농금원 김형연 부장, 엑스퀘어드 류준걸 대표, 동문파트너즈 서상영 대표, 로이투자파트너스 추형빈 상무, 임팩트파트너스 한순원 대표, NVC파트너스 김경찬 대표, 매일경제 정혁훈 부국장,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가 참여하였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회장 권준희)가 20일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이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농림수산식품 분야 벤처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1월 1일에 설립된 협회는 현재 55개 법인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날 위촉식은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인베지움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농금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성 신임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은 정말 중요해졌다"며 "협회가 농수산식품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내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성 신임 상임고문은 MBC이코노미뉴스 취재본부장을 거쳐 현재 M이코노미뉴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영성시정부 경제고문을 겸하고 있다.
(주)투윈스컴은 12월 1일자로 권택상 이사를 상무이사로 발령한다. 투윈스컴은 지난 1982년 설립돼 40년에 달하는 업력을 보유한 영상보안 기업으로 고화질, 지능형, 통합 등 CCTV 분야의 메가 트렌드를 앞장서 선도해오고 있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1년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모임을 가졌다.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K-food 전문점 올팥카페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는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서는 농금원 투자관리부장 김형연과 정성봉 농금원 투자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권준희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회는 농식품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민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지 등 여러 아젠더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권 협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신생 협회임에도 지본시장 및 산업계로부터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농식품벤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식품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로 했던 펀드결성과
이대목동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으로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하는데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외래번호체계는 병원 전산에 동시에 적용돼 알림톡에도 외래번호가 표기되며,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넘버링을 명기해 진료과와 센터, 검사실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한 공간에 진료과와 센터가 집약적으로 모여 있는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처음 병원을 찾는 사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외래번호체계 뿐만 아니라 1층 로비 환경공사 등이 함께 진행돼 병원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진정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2 디젤(AWD)’, 스텔란티스 ‘지프(짚)레니게이드 2.4’, 볼보자동차 ‘XC60 D5 AWD’ 등 3개 차종이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해 리콜 조치된다. 환경부는 제작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이들 3개 차종에 대해 해당 자동차 제작사에 결함시정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운행 중인 자동차 중에서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종을 선별하여 결함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결함이 확인된 3개 차종은 2022년도 예비검사 및 2023년도 본검사 과정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에이더블유디(AWD)’는 질소산화물(NOx) 1개 항목에서, ‘짚 레니게이드 2.4’는 일산화탄소(CO) 1개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본 검사 과정에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4일 현대자동차와 스텔란티스에 결함시정명령을 사전통지하고 청문 절차를 거쳐 이들 차량의 결함시정(리콜)을 명령할 예정이다. 볼보의 ‘엑스씨60디5(XC60D5) 에이더블유디(AWD)’는 질소산화물(NOx) 1개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예비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제작사인 볼보자
국내 1위 제빵기업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50대 근로자 A씨가 결국 숨졌다. 진보당은 11일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 50대 노동자 사망, ‘살인기업’ 허영인 회장이 책임져라'는 논평을 내고 "작년 SPC 계열사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어 목숨을 잃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거듭되는 참담한 사고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허영인 SPC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며 안전시설 확충 등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1월 SPC는 고용노동부의 안전감독 개선 요구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며 "그럼에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사고가 난 성남 공장만 해도 지난 1년 사이 노동자들의 손가락은 절단됐고, 골절됐고, 이제 목숨까지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논평에서 "이윤을 위해 노동자 생명안전을 경시하는 SPC 기업은 ‘살인기업’이다"며 "사업주에 대한 엄중처벌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난해 평택 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 이래서는 불행한 사고가 반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S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의료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지난 6일 이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와 간호사(2명), 직원(1명)이 1차로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현장으로 출발한데 이어, 오늘(7일)은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우영민 교수와 간호사(1명)와 직원(1명)이 지원에 나섰다. 의료지원팀은 새만금 캠핑장 현지에 오는 8일까지 머물며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환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8월 초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행사장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고 들었다"며 "우리 병원은 '섬김과 나눔'이라는 설립 정신에 입각해 의료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무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약 158개국에서 4만 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편』에 이어 >>> 우리나라 기업들도 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GPT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시장 방어용에 그쳐서는 안 될 것 같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AI 비즈니 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그것도 단발로 안주해서는 안 된다. 그러려면 지금 마라톤에서 선두를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와 실시간으로 연동해서 움직여야 한다. 서울에서 실리콘밸리 동향을 지켜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네이버와 카카오, LG, KT, 삼성, 현대차 정도는 AI기술을 전담하는 부서든 지사든 실리콘밸리에 상주시킬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을 겨냥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오픈AI사, 구글, MS, 메타 등 빅테크들과 제휴하고 AI벤처기업들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 지금 미국 SMR 원전기업이나 재생에너지 기업에만 자본투 자하고 있을 때가 있다. 첨단기술은 태동시기에 참여하지 못하면 쫓아가기에 애를 먹고 어쩌면 영원히 따라가지 못한다. 유럽과 일본이 야후의 인터넷 서비스 기술을 초기에 따라가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영원히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그나마 건재한 것은 몇몇 기업들이 산업 초기에 혼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