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일 초등학생 기초 경제 교육 지침서가 될 ‘펭수야~ 학교가자!’ 제1권 ‘돈의 기초’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펭수야~ 학교가자! 제1권 ‘돈의 기초’ 편을 시작으로 앞선 청소년 경제교육 ‘펭수야 학교가자!’ 영상 시리즈를 총 3 편의 도서에 모두 녹여 넣었다.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제 원리를 고민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각자료들을 첨가했다. 금융과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집필했다. 제2권은 중학생 대상으로 시장의 이해, 제3권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전투자 편을 출간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히, 금융 문해력 이라는 필수 역량을 유쾌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돈의 가치관과 미래 경제적 독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제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일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간담회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고객편의성 제고’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한 SOL증권 앱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등 총 8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고객편의성 개선을 위한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혁신과제인 ‘AI PB 서비스’와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을 시연하고, 앱 사용 중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어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MTS와 HTS 개선 등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일부 고객은 담당 PB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바로 ‘고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넥슨과 손잡고 올해 첫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하며 게임 산업으로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한다. 카카오뱅크는 넥슨이 새롭게 선보인 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해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넥슨이 출시한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과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속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저축 횟수에 따라 최대 3만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첫 저금 시에는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를 포함한 '슈퍼바이브’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5만 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된다. 일부 혜택의 경우 플레이 조건을 달성해야 사용할 수 있다. 누적 2회 저축 시에는 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스프레이’, 3회 시에는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하는 ‘카카오뱅크 칭호’가 제공된다. 앱테크 서비스 2종은 오는 9월 3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응모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 원'을 제공한다. 이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
하나증권은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주식계좌로 옮긴 후 최소 1억원 이상 거래한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들에게 최소 5만원, 최대 500만원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이 중 코스피200 종목을 2,000만원 이상 옮긴 고객에게는 5만원의 국내 주식 매수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고객 또는 올해 이후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4만원 상당의 국내 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하나증권에서 신용 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신용 연 3.9%, 국내주식 담보대출 연 4.5% 간 이자율 할인과 함께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달 이자를 지원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최근 국내주식 투자 수요가 활발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하나증권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GC케어와 서울 여의도 소재 GC케어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높아진 건강관리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해외 의료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과 함께 자산관리·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이 해외선물옵션 투자자들을 위한 수수료 무료 및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은 물론,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거래가 없었던 기존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2025년 12월 말까지 매월 100계약씩, 총 6개 해외 거래소의 다양한 상품을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무료 거래 수량을 모두 소진한 이후에는 CME 마이크로 지수 편도 $0.6, 미니 지수 편도 $2.2 등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수수료 혜택 외에도, 생애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2잔이 지급되며(선착순 500명) 누적 거래량 500계약을 달성할 경우 현금 30만원이 지급된다(선착순 100명). 거래재개 고객의 경우는 거래량에 따라 매월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매월 200명 대상)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관세 협상 등 글로벌 이슈로 인한 변동성 확대로 상승과 하락장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선물옵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거래소의 상품을 부담 없이 경험하고, 현명한 투자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 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클럽원)'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도곡동에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활용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국내 증시는 단기 반등에 성공했으나 외국인 수급과 거래대금도 둔화 흐름을 보이는 동시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실적 모멘텀 약화, 국내 정치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금 현물 기반의 환노출 ETF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이슈 분석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에 대해 강한 자금 유입 없이 지수가 오르는 흐름은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그 이유로 매크로 환경이 만만치 않고, 미국에선 경기 둔화 우려 요소를 들었다. 미 고용보고서 충격에 이어 ISM 서비스업 PMI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만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강해지고 있으나 불안 심리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실적 모멘텀도 약하다. 최근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일부 종목이 지수 수익률 방어에 기여하는 모습이 종종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이를 주된 대응 전략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장 기업 전체로 보면 서프라이즈 비율은 높지 않다. 더불어 국내에선 이달에 불확실성을 키울 국내외 이벤트도 다수 예정돼 있다. 국내에선 임시국회 개회로 노란봉투법, 2차 상법개정안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1% 증가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1분기 5,1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에는 6,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재차 입증했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 운용 중심의 수익 기반과 맞물리며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 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 부문은 글로벌 특화 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7조원에서 6월말 기준 76.1조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 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
직선제로 처음 치러진 지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이사장 당선인이 결국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지역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전제 선거'에서 이사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불법 선거 운동 혐의를 받고 있다. 20여년간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A씨는 2020년부터 금고 감사로 일하면서 이사장 선거가 직선제로 바뀔 것에 대비해 치밀하게 사전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2년부터 3년간 수원지역 사회단체 10여곳에서 활동하면서 회원들을 상대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출마할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해당 단체 임원 14명에게 20만~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기도 했다. A씨는 새마을 이사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당선됐지만 공식 선거 운동 기간(2월 20일~3월 4일)에 앞서 사전 선거 운동을 한 것은 물론, 금권 선거를 통해 선거인을 끌어모으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고, 결국에는 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지난 4월 출시한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계좌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 2024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9천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금년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는 뜻을 밝히고,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던 사고 등록/해지, 해외IP 차단, 이용단말기 등록/해지,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객이 스스로 보안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보안에 대한 체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외부의 전자금융 사기 및 해킹 사고 예방 정보 또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혔다. 한편, 신한 SOL증권 앱에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이는 고객이 앱을 실행했을 때 악성 앱이 실행 중이라면 MTS에서 자동으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