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4월2일부터 1995년 4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도는 이번 2분기부터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청년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는 1분기 지원 대상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들을 위해 1분기 분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3년 이상 도내에
최근 장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보조식품으로 유산균 제품, 즉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꾸준한 유산균 섭취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 장 내 환경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데, 시장에 내온 유산균 제품에 사용된 유산균들이 다양한 만큼 그 종류를 알고 먹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이 많은 장 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산균으로, 장 점막에 정착해 유해균으로부터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장 환경을 균형있게 조성해 장 건강과 면역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지만, 암 환자, 크론병 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은 패혈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유익균의 먹이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음식으로도 섭취를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나나, 마, 콩, 양파, 사과, 옥수수, 다크 초콜릿(70% 이상) 등에 다량 함유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공무원 법무 역량 향상을 위해 ‘2019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법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법제 순회교육’은 도교육청·법제처 공동주관으로 30~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교장, 교감 등 도내 각급 학교 교원과 교육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 등 교육 관련 법적 쟁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원 및 일반 공무원의 관계법령 해석과 실무적 대처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라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 ▲ 법령해석 방법론 ▲행정소송 실무 ▲교육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업무에 필요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신창승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직무수행에 필요한 법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성 있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경기도교육청의 법무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허위·과장 광고를 한 엘지전자(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자사 김치냉장고 부속 김치통을 'FDA 인증'이라거짓으로 광고하고, 충분한 근거 없이 '친환경'으로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를 한 엘지전자(주)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 및 과징금 5,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엘지전자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약 1,200여개 엘지전자 판매장에 배포한 카탈로그와 제품 부착 스티커,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사의 김치통이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광고했다. 또 2011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HS 마크 획득, 미 FDA 인증까지! … 친환경 김치통'이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FDA는 의약품 등에 대해서만 사전 인증(승인) 제도를 운용할 뿐, 엘지전자의 광고와 같이 플라스틱 식품 용기에 대해서는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미 FDA 인증', 'HS 마크 획득' 등은 친환경의 근거가 되기에 불충분하다고 봤다. 'HS 마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세계 크루즈 전문가들이 최상위 선상 유니월드 리버크루즈 2020년 조기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니월드 리버크루즈는 승무원의 비가 3:1을 넘지 않는 세심한 서비스와 함께 한다. 크루즈 안에서 세계 거장의 예술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전 일정 식사 및 현지 여행 프로그램 및 모든 팁 등이 포함돼 있는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선사내 요가 및 휘트니스,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실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되며 전일정 팁 및 픽업, 샌딩, 기항지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돼 있어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강을 따라 기항지 도시의 가장 가까운 곳에 정박하여 현지의 속살을 알차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으며 엄선된 현지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최상의 차별화된 일정으로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하고 싶은 가족여행, 신혼여행, 소규모 모임을 원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현재 유니월드 한국사무소 단독 다뉴브강, 라인강 리버크루즈 프로모션 및 2020년 조기예약 10% 프로모션이 6월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TTC한국사무소(www.TTCKOREA.kr)에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위해 1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사장 조희경)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목)일 오전 10시30분께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잡월드는 지난해 7월 사회 취약계층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타이이어나눔재단은 대상 체험자들이 ‘틔움버스’를 타고 한국잡월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잡월드는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지난해 한해 55개 단체 1,955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후 설문에서 만족도가 80%에 육박할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여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동참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과 후 학습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엔벡스 2019’에 참가한 (주)송포하이테크 구용진 대표가 환경산업·기술 보급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매년 평소 환경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활동한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주)송포하이테크 구용진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원심탈수기만을 연구하고 생산해 왔다. 국내 조달업체 등록 업체 중 유일한 엔지니어 출신인 구 대표는 200년 전통 원심분리기 본고장인 유럽에 국내 개발제품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으로 국내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표창을 받은 구용진 대표는 “시화공단에서 원심탈수기를 직접생산한지 21년이 되는 올해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정수장, 음식물처리시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송포하이테크에서 생산하는 일체형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탈수하려는 물질의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정재·농축·탈수하는데 쓰인다. 하폐수·오수분뇨(축산)·음식물 등 환경분야 뿐만
내일(15일) 전국버스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것과 관련해 기업 10곳 중 7곳은 자신들이 근로시간 단축 사각지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버스업은 기존의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 특례업종이었지만, 지난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방송업, 금융업, 교육서비스업 등과 함께 특례업종에서 제외됐다. 이를 두고 결국 주 52시간제 적용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인크루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준비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가 “우리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 사각지대(매우 그렇다 26% + 약간 그렇다 48%)”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 중견기업 86%, 영세기업 70%, 대기업 64%였다. 기업들은 ‘업종 특성’과 ‘경영 형태’를 이유로 들었다. ‘업종 특성’을 꼽은 기업은 “서비스업종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이 길다. 인원 대체시 아르바이트 비용 들어간다”, “주야 관계없는 IT 직군”, “맞교대”, “무역업이라 특이” 등의 이유를 댔고, ‘경영 형태’와 관련해서는 “경영자의 마인드나 외국인 노동자들이라 돈을 벌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임산부에게 불법 야간근로와 시간외근로를 시킨 혐의로, 아시아나항공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산전·산후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사측의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를 형사처벌한 것은 이례적이다. 10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나항공 근로감독 중 모성보호 수사결과’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노동자들에게 법정 근로시간을 넘어서는 시간외근로를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수시 감독을 실시, 모성보호 관계법령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직원 8,988명 중 여성이 4,782명에 달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임신 노동자 8명에게 인가 없이 야간근로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산부를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에 근무하게 하거나 휴일에 근로시키는 것은 근로기준법 제70조 제2항(야간근로와 휴일근로 제한) 위반이다. 해당 조항은 기본적으로 임산부에 대한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를 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19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재활·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부터는 학부모단체, 지역 교육단체, 꿈의학교 운영주체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물품 구매·판매를 넘어 마을주민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로 운영됐다. 또, 장애학생과 장애인이 꾸미는‘누림콘서트’가 함께 열렸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테너 윤용준, 휠체어 에어로빅 댄스팀(용인대학교), 두둠칫밸리댄스팀(두드림보호작업장), 발달장애인 댄스팀 셀럽포(금천장애인복지관)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0곳과 학부모·교육단체, 꿈의학교 운영주체 39개, 학교기업 4개도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102개 홍보·판매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전시·판매 제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환경위생용품, 식료품 등 100여 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을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건 등으로 실추된 자존심을 이대서울병원을 통해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의료원은 8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132년 여성 의술 전통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새로운 병실 구조와 스마트 진료 시설, 자연친화적이고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병원 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착공 후 4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진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은 한국 최초 여성병원이자 이대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옛 한옥 건물도 병원과 의과대학 사이 부지에 복원에 132년의 한국 여성 의술 역사와 정신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과, 전체 중환자실이 1인실로 설계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7일 자동차 튜닝분야 기술향상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과 시험‧인증 및 인프라 강화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신뢰성 있는 Q마크로 인증된 자동차튜닝 부품과 애프터마켓 용품을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불법튜닝에 따른 자동차튜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검증된 부품 공급으로 튜닝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자동차튜닝부품 품질인증 관련 공동 협력 ▲튜닝클러스터 활성화 및 인프라 강화 협력 ▲튜닝산업 활성화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협력 ▲튜닝부품 등 성능평가 시험수수료 할인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협력 및 기타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